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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lm essay

초단편 영화 『 5film op.3 』

 

#초단편 영화 『 5film op.3』


김창환 배우님

 

2019년에 만들었던 이 영화는 사실 초단편 영화로 만들려고 했던 것은 아니고 배우님이 가지고 있는 특기와 개성을 어떻게 표현해 볼까 생각해보면서 만들었던 배우 영상 프로필 영화다. 조선족 캐릭터인데 자국을 떠나왔지만 취업은 되지 않고 빚쟁이 전화벨 소리만 계속 들려온다. 전체적으로 코믹한 분위기로 연출했지만 그의 애완과 향수를 조금이나마 느낄 수 있었다.

 

 

 

타국의 언어를 더듬어 읽다

 

저 행위가 사랑스럽게까지 보이는 이유가 뭘까?

 


 

캐릭터의 매력은 뭐니뭐니해도 날 것을 가감없이 보여줄 때!

 

 

 

 


당신은 아직도 외지인인가?

 

 

 

 


이 영화의 백미는 마지막 샷에서 나오는 음악.

이 음악은 싱가포르 작가가 작곡한 것인데 이 음악을 처음 듣는 순간 사실 깜짝 놀랐었다. 이 음악의 선율과 뉘앙스는 한국에서는 아마도... 나올 수 없는 것이기 때문 이었으리라...

 

매우 낭만적인 이 음악은 여름날의 정서와 향수를 새로운 뉘앙스로 표현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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